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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4)김찬삼 여행기|성의 개항장…혼합된 세계혈통
「타이티」섬의 서울「파피테」는 천혜의 훌륭한 항구 도시로서 19세기 말엽인「포마레」 왕조 때에도 서울이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. 아담한 이 도시는 동서 1천6백km에 걸쳐 있는 1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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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8)인간애
때=12월 12일 곳=본사 회의실 (무순) △김계숙 (건대 교수·철학) △원종덕 (적십자사 혈액원장) △박태진 (시인) △박상일 (수녀·해 성 보육원장) △한순영 (기독교 세계 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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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1)방송의 양떼 차도를 메우고|김찬삼 여행기-뉴질랜드서 제6신
이 나라는 지금 한겨울이건만 목장은 새파란 목초로 뒤덮여 있다. 1년 내내 평균적으로 비가 오기 때문에 이렇게 상록초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. 언제나 싱싱하고도 향기로운 풀을 마음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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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해…견공사활
새해는 경술년(경술년). 십이지(십이지) 가운데 개해가 된다. 개는 아득한 옛날부터 충실한 인간의 벗으로 지내왔다. 『충견과 같다』『견마의 노』를 다했다는 표현으로 충직한 일,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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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말의 생명과 한글 전용
이번 한글날을 맞이해서 학자나 학회간에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는「한글전용」이란 어려우니 한문자를 섞어 쓰면서 점차로 계단을 밟아 나가야 할 것이라든가 또 한문자를 철폐할 수 없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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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라시에 황제
「이디오피아」는 그 선조가 「솔로몬」과 「시바」의 여왕사이에 낳은 「메네리크」라는 건국신화를 갖고 있다. 「솔로몬」이니, 「시바」의 여왕이니하는 이름은 모두 기원전 1천년께 구약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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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유색」에도 문호 연, 미국의 새 이민법
「양키」-그들의 조상은「양키」가 아니다.「뉴요크」·「보스턴」·「디트로이트」등 대도시의 인구절반은 미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의 혈통을 지녔다. 1820년부터 오늘날까지 미국으로 몰려온